서인국, 서오연, 곽시양, 강미나 등 KBS 드라마 대본리딩 현장

KBS '미남당'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 공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남당'은 프로파일러였던 사기남 무녀 서인국 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추리물이다. 오연서 는 정의에 대한 열정을 가진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로 열연한다.

고재현 감독과 박혜진 작가를 비롯해 서인국, 서오연, 곽시양 , 권수현 , 강미나 , 정은표 , 정만식 , 황우슬혜 등 배우들이 낭독회에 참석했다. , 정해준, 백서후.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모든 배우들은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며 인상적인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프로필러이자 현재 무당인 남한준으로 서인국은 눈빛과 목소리 톤, 호흡을 조절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고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연수는 형사 한재희로 변신해 천진난만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곽시양은 미나암당 바리스타 공수철 역을 맡았다. 처음에는 차가워 보이지만, 공수철은 사투리를 구사하는 솜씨가, 곽시양은 의외의 매력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강미나는 남한준의 동생 남혜준 역을 맡아 남매 장난을 과시했다. 남혜준은 자유분방하고 에너제틱한 성격으로 두뇌가 숨겨진 면모를 갖고 있다. 권수현은 차가움과 따뜻함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형사 차도원의 미스터리한 이미지를 연기했다.



정은표는 순박한 경찰청장 김철근을, 황우슬혜는 미나암당의 '불도저 같은' VVIP 고객 이민경을 연기한다. 백서후는 엽기적인 성격의 잘생기고 사랑스러운 조나단을 연기한다. 정만식과 정하준은 극 중 한재희와 함께 강력범죄수사대에서 함께 일하는 형사 역을 맡았다.

'미남당'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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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